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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우리가 여행을 다니려는 이유들

여러분은 혹시 왜 여행을 다니고싶으신가요? 저는 가끔씩 철학적이지만 그런 생각을 합니다. 우리가 너무나 당연스럽게 여기고 있는 것들에 대해서 고민할 때 무언가가 발견되지 않을까 하고말이죠. 여행을 가면 마음이 맑아지고 현실에서 빠져나와 여러가지 무게들이 내려놔지는게 가장 큰 것 같습니다. 여행에서 여러가지 환경을 느끼고 문화를 느끼고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며 그들의 이야기에 빠져들게되면 어느새 내가 어느 불빛이 화려한 도시에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근데 한편으로 저는 가끔 그런 생각도 합니다,. 국내여행지만 해도 유명한 속초, 강릉, 정읍, 충주, 음성, 대부도, 제주도, 안면도, 거제도, 강화도 등 무수하게 많은데 우리나라에서 그 해외적인 감성을 찾으려고 하는 사람은 없을까? 있더라도 정보교류가 너무 없이 자신만의 영역을 만드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예전에 이효리 민박집에 아이유랑 이효리가 노을을 구경하던 장소 다들 아실겁니다. 그 장소가 조용해서 좋다던 이효리가 생각나네요. 가끔 생각정리하기 좋은 숨겨진 명소라는 그말. 그런데 이제는 모두가 가게되버렸죠. 자신만의 장소를 잃어가기 떄문에 숨은 명소들은 개인이 발굴하는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새로운 여행이라는 문화가 자리잡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여행지도 처음에 누군가가 가서 소문을 퍼뜨려서 유명해진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바다라고 무조건 유명한 관광지가 아닌 것을보면 아직 그런식으로 나만의 숨은 관광지 찾기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만 현실이 그 것을 허락하지 않는 것 같기도 합니다. 우리가 그 옛날 지도를 보면서 운전을 해서 이정표를 보고 여관을 찾아가던 그시절처럼... 이렇게 기술이 발달하지 않았거나 편의장비가 지금도 없었다면... 바뀌었을까요? 여기로 한번 가보게되고 저기로 가보게되고 길을 잘못 드는 일도 여행가면 허다하던 그시절을 잠시 추억해봅니다. 


지금은 사람들이 그렇게 자신만의 여행지를 찾을 힘도 시간도 없는 것은 아닐까 생각합니다. 여유가 있어야 자신만의 시간, 가족간의 시간, 여러 사람들과의 시간을 보내면서 더욱더 가치있고 즐거운 여행이 될수 있을텐데요. 한편으로는 사회가 바뀌면서 여행의 트랜드 또한 점점 변해가고 과거의 저같은 사람들이 기억하고 의미를 떠올리는 여행은 이미 없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여러분에게 여행은 어떤 존재인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