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퐁뉴스 = 임소리 기자] 갑작스럽게 터진 러-우 전쟁의 영향 때문일까요? 유가나 천연가스 등 에너지 가격이 크게 요동치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 때문에 여름철과 겨울철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하는 우리나라도 많은 영향을 받고 있는데요. 특히 어려운 형편에 처한 분들의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다만 복지 차원에서 이런 이들을 위해 에너지바우처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만큼, 해당 혜택의 지원을 받는다면 큰 도움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이 제도와 관련해 신청대상 및 적용 조건 등에 대해 확인해 보겠습니다.
에너지바우처 신청
월별 지원이 아닌 여름과 겨울을 합쳐 총액으로 한꺼번에 지급되는 것이 에너지바우처 지원의 특징입니다. 1인 세대 기준 여름에는 29,600원, 겨울에는 107,600원이며, 2인 세대는 여름 44,200원, 겨울 145,300원입니다.
3인 세대는 여름 65,500원, 겨울 193,400원, 4인 세대 기준 여름 93,500원, 겨울 253.500원 등으로 여름보다 겨울에 난방비가 많이 필요하다는 점을 고려한 배분이 눈에 띕니다. 다만 계절별 바우처를 당겨쓰는 것이 가능하므로, 여건에 따라 분배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글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에너지바우처 제도
우리 국민이 한 사람도 빠짐없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바람을 담아 정부 차원에서 지원하고 있는 제도입니다. 특히 에너지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에 목표를 두고 있는데요.
이들에게 에너지바우처라는 이름의 이용권을 지급함으로써 전기나 난방 등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해당되는 것은 전기 외에도 도시가스나 지역난방, 등유, lpg, 그리고 연탄 등이 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글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에너지바우처 신청 가능한 대상자
일정 소득요건과 세대원 기준을 모두 충족한다면 누구나 에너지바우처 신청이 가능합니다. 우선 소득기준을 살펴보면,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라 생계, 의료, 주거, 교육급여 수급자여야 하는데요. 다만 이 가운데, 주거급여나 교육급여 수급자의 경우 올해에 한정해 한시적으로 지원대상에 포함됩니다.
또 세대원 특성을 기준으로 대상자를 살펴보면, 57년 이전 출생자나 2016년 이후 출생자, 혹은 장애인 및 임산부, 중증질환자, 희귀질환자 중 하나에 해당되어야 한다는 조건이 있습니다.
다만 세대원 모두 보장시설 수급자이거나 3개월 이상 장기입원 중이라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며, 등유나눔카드, 연탄쿠폰 및 동절기 연료비 지원을 받은 경우에도 중복 수급이 어렵습니다.
에너지바우처 지원되는 금액
월별 지원이 아닌 여름과 겨울을 합쳐 총액으로 한꺼번에 지급되는 것이 에너지바우처 지원의 특징입니다. 1인 세대 기준 여름에는 29,600원, 겨울에는 107,600원이며, 2인 세대는 여름 44,200원, 겨울 145,300원입니다.
3인 세대는 여름 65,500원, 겨울 193,400원, 4인 세대 기준 여름 93,500원, 겨울 253.500원 등으로 여름보다 겨울에 난방비가 많이 필요하다는 점을 고려한 배분이 눈에 띕니다. 다만 계절별 바우처를 당겨쓰는 것이 가능하므로, 여건에 따라 분배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글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에너지바우처 신청하는법
이를 신청하기 위해서는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복지로 홈페이지 상에서 온라인으로 에너지바우처 신청을 하면 되는데요. 신청기간은 이미 지난 5월 25일 개시되어 오는 12월 30일까지 8개월 동안입니다.
현재는 여름 바우처를 사용하는 기간이며, 겨울 바우처의 경우 오는 10월 12일부터 내년 4월30일까지가 사용 기간이니 이용에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없는 살림에 난방비 및 냉방비 지출을 아끼고자 애쓰는 가정이 정말 많습니다. 이런 가정에 에너지바우처 지급은 적지 않은 금액이기에 꽤 큰 도움이 될 수 있는데요. 신청 및 지급, 이용 절차도 그리 복잡하지 않은 만큼, 본인이 요건을 갖추고 있는지 우선적으로 확인해 보고 빠짐없이 신청하셨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