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퐁뉴스 = 임소리기자] 현재 군복무 중인 병사들의 월급은 어느 정도인지 알고 계신가요? 육군 병장을 기준으로 67만 6천원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꾸준히 인상을 계획하고 있어서 당장 내년에는 이보다 훨씬 많은 급여를 받을 수 있게 될거라고 하는데요. 구체적인 2023년 군대 월급에 대해 알아보고 추후 인상 폭에 대해서도 확인해 보겠습니다.
2023년 군대 지원금
기본 2023년 군대 월급도 상승하지만 정부지원금도 발맞춰 상승하기에 조만간 실질적인 월급 200만원도 달성 가능해 보입니다. 현재 14만 1천원인 정부지원금이 내년에는 30만원으로 상승하고 2024년 40만원이 되는데 이어서 2025년에는 55만원까지 인상되기 때문입니다.
2023년 군대 월급
내년부터 육군 병장을 기준으로 월 100만원 안팎의 급여를 수령하게 됩니다. 이뿐만 아니라 전역 시 받는 자산형성프로그램 정부지원금을 더하면 병장 기준 약 130만원을 받게 되는 셈인데요. 이는 올해 월급과 비교해 2023년 군대 월급이 거의 두 배 가까이 인상되는 격입니다.
더욱이 여기에 그치지 않고 2025년까지 꾸준한 봉급 인상계획을 갖고 있어 2024년에는 병장 월급이 125만원, 2025년에는 150만원까지 상승할 전망입니다.
2023년 군대 월급 외에 지원금은?
기본 2023년 군대 월급도 상승하지만 정부지원금도 발맞춰 상승하기에 조만간 실질적인 월급 200만원도 달성 가능해 보입니다. 현재 14만 1천원인 정부지원금이 내년에는 30만원으로 상승하고 2024년 40만원이 되는데 이어서 2025년에는 55만원까지 인상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2025년에는 병장 월급 150만원에 정부지원금 55만원을 합치면 월 205만원을 받게 되는 셈입니다. 현재 육군 군 복무기간이 18개월이므로 2023년 중반 이후로 입대한 이들은 병장 무렵이면 월 200만원을 수령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2023년 군대 월급 기존 공약 확인
당초 이번 정부가 들어서기 전 공약으로 내세운 것은 병사 봉급 월 200만원이었는데요. 이에 비하면 다소 후퇴된 느낌이 없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는 해도 병역 의무 이행에 대해 단계적인 봉급 인상을 통해 사회진출지원금을 합쳐 월 200만원이라는 목표를 간접적으로 실천해 나간다는 점에서는 의미를 가질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재원 마련에 대한 부담과 부사관 등 초급 간부와의 월급 역전 현상 등 부작용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는 점을 감안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2023년 군대 월급 인상 재원
정부에서 병사 월급 200만원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매년 추가적으로 5조원이 넘는 예산이 든다고 하는데요. 이는 올해 국방예산을 기준으로 거의 9%가 넘는 금액입니다.
일단 기획재정부에서 밝히고 있는 바에 따르면 세입 확충과 재정 지출 재구조화를 중심으로 조달계획을 수립할 것이라고는 하는데요. 이에 대한 우려도 적지 않은 만큼, 실제 2023년 군대 월급 현실화의 실현 여부는 좀 더 기다려보고 확인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날이 갈수록 군복무 관련 이슈는 뜨거운 논쟁거리가 되고 있는데요. 다만 남녀노소 누구나 젊은 청년층이 의무 복무를 하는데 대한 보상은 확실히 해야한다는데 공감하는 건 틀림없어 보입니다. 아직 많이 미흡하지만 2023년 군대 월급 인상은 앞으로 정책적인 논의를 활발히 하는데 있어 시발점이 될 것으로 보이네요. 모두가 합리적으로 인정할 수 있는 방향으로 개선이 이루어졌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