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6월 12일 일요일 방영된 우리들의 블루스 마지막회 결말 살펴볼게요. 우리들의 블루스 마지막회에서는 강옥동이 결국 세상을 뜨게 되는 모습. 그리고 남은 사람들이 다시 행복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우리들의 블루스 마지막회 결말 살펴볼게요.

우리들의 블루스 마지막회 결말

민선아는 서울에서 열심히 일을 하는 모습이었어요. 집에 오기로 했던 엄마가 못오시게 되면서 갑자기 제주도로 가게 된 민선아는 이동석에게 내일 제주에 간다고 문자를 보냅니다.

현춘희는 강옥동이 이동석과 잘 다니는지 걱정이 되는 것 같았어요. 고향에도 들르고 부모님 산소에도 가고 할 일이 많은 강옥동이었죠. 현춘희는 제주에 먼저 가있겠다며 동석이와 시간을 보내다 천천히 오라고 합니다.

강옥동은 이동석을 따라 고향을 찾아갔어요. 고향은 이미 저수지로 변해버린 뒤였죠.

옥동의 엄마 아빠가 옥동이 6살 7살때 각각 돌아가셨다는 것을 이제서야 알게되는 이동석이었습니다. 처음으로 엄마의 가족 이야기를 묻고 듣게 되는 이동석이었죠. 

저수지에서 돌아오는 길 동석은 발을 삔 옥동을 업어서 내려갔어요. 가죽만 남은듯 너무나도 가벼운 옥동 때문에 마음이 아픈듯한 이동석이었죠.

이동석은 강옥동에게 쌓인 얘기를 했어요. 이복형제들에게 맞을 때 마음이 아프기는 했었냐며 자식이 있어도 남자 없이는 도저히 살수가 없었냐며. 거기다 어멍이라고 부르지 말라고까지 했었는데 어떻게 나한테 미안한게 없냐고 합니다.

강옥동은 그저 자식이 세끼만 먹으면 되는줄 알았고 좋은 집에서 학교만 가면 되는줄 알았다고 했어요. 그랬던 과거를 후회하는 듯한 강옥동이었죠. 자기가 죽으면 장례도 치루지 말고 울지도 말라는 강옥동이었습니다.

무리한 일정으로 강옥동은 결국 쓰러졌어요. 병원에서는 이동석에게 아들 맞냐며 이렇게 더 다니단 상치룰 수 있다며 당장 입원하라고 했죠. 하지만 강옥동은 제주로 가겠다고 했어요. 이동석은 엄마의 말대로 엄마를 제주로 데려갑니다.

이동석은 짜장을 먹고싶다는 강옥동을 중국집에 데려가 짜장면도 비벼주고 그것도 먹기 힘들어하자 가위로 잘라 숟가락으로 떠먹게까지 하며 챙기는 모습이었어요. 하고싶은거 다 해준다는 이동석에게 구사업에 가자는 강옥동. 민선아가 제주에 온다고 했던것을 떠올리며 멀리는 못간다고 했는데요. 그 때 민선아로부터 열이가 다쳐 제주에 못간다는 연락이 왔고 이동석은 강옥동을 데리고 구사업에 가게 됩니다. 옥동이 어렸을 때부터 일했던 곳이었죠.

다음날 아침 이동석은 옥동의 집으로 갔어요. 엄마가 끓여주는 된장찌개를 먹고싶다고 끓여달라고 했었는데요. 밥상을 차려놓은 채로 강옥동은 잠들어 있었어요. 그렇게 옥동은 다시 일어나지 못했습니다.

동석은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나서 깨달은 것 같았어요. 그동안 엄마를 미워했던 것이아니라 이렇게 엄마를 안고 실컷 울며 엄마와 화해하고 싶었다는걸 말이죠.

그리고 1개월 뒤 푸릉마을사람들이 모두 모여 오산리 사람들과 체육대회를 하는 모습으로 우리들의 블루스 마지막회는 끝이 났습니다. 모두가 행복하기위해 태어났다는 메시지를 전해준 우리들의 블루스 마지막회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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